광주정씨인터넷족보

정력을 증강시키는 약재(1) 화창한의원 원장 鄭 明 鏞

정종환 · 2004.03.03 · 조회 15

- 경기동창회보 제 92호 (2002-08-30) 鄭 明 鏞(화창한의원 원장) 02-765-8900 남성의 성기능 저하 즉 정력감퇴는 자신의 고통뿐만 아니라 가정의 화목과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전직 장관인 모 인사는 이혼하는 부부의 대부분의 이유인 성격차이는 성의 격차라고 하였듯이 성기능은 원만한 가정생활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성기능을 보강하기 위하여 정력에 좋다는 것을 물불을 안 가리고 찾아다니고 있다. 예로부터 왕후장상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불로장생하는 약과 성기능을 보강하는 정력제를 구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은 사람들이 미약이요, 회춘약이요, 방중단이요, 하면서 사람들을 현혹한 것이 대부분이다. 성능력 즉 정력이란 연령 체질 건강상태 정신상황 피로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정력이 약해졌을 때는 그 사람의 증세에 따라 이를 다스려 체내의 음양이 평형을 이루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다시 정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음경의 충혈 발기는 간장의 정기가 도달했다는 표현이며 음경이 살아나고 뜨거운 것은 심기가 도달한 것이며 음경이 오래 발기되어 있는 것은 신기가 도달한 것이라 하여 심장 간장 신장의 장부 기능이 정력에 관계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심 간, 신 3장의 장부 기능에 영향을 주는 소인은 모두 남성의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정력을 왕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심, 간, 신을 조리하고 장부의 정기를 충만하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가 된다. 장부정기의 왕성 여부가 남성 성기능을 결정하고 조절하기 때문이다. 현대 약리학에서도 정력제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어떤 약물이든 그것이 체내 남성 호르몬의 내부 환경을 바꿔주고 신경의 전도성을 조절하고 생식기의 혈액순환을 조절할 수 있다면 남성의 성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를 정력보강제라 한다. 선배 한의사들도 어떤 약을 써야 남성의 성기능을 증강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장기적인 관찰과 연구를 거듭하였으며 그 결과로 발기부전이나 조루 유정을 원인에 따라 치료하는 약물을 분류하여 놓았다. 여기서는 성기능에 작용하는 약물을 몇 가지 소개하고 그 용도 및 작용 기전 용법에 대해 2회에 걸쳐 설명하기로 하겠다. 음양곽은 삼지구엽초라고도 하며 신장을 따뜻하게 하여 양기를 돋구는 기능이 강하여 양기부족으로 인한 발기부전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성질이 조열하여 진액이 부족하거나 음기가 부족하여 열이 많은 사람은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술에 담가 한달 정도 숙성시킨 후에 밤마다 한잔씩 마시면 매우 좋다. 해마는 바다에 사는 생물로 내장을 제거하고 말린 것을 약재로 사용한다. 효능은 음양곽과 비슷하여 발기부전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으나 조금 약하며 그 대신에 성욕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노인과 허약한 사람도 사용할 수 있으며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도 매우 좋다. 가루 내어 사용하며 아침 저녁으로 티스푼으로 하나씩 먹는다. 사상자는 뱀도랏의 열매로 초가을에 열매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사용한다. 온신조양하는 효능이 있으며 발기부전을 다스리며 하초가 허한하여 정자가 적어 나타나는 남성불임에도 효과가 있고 낭습이 있는 사람에도 좋다. 술을 뿌리면서 볶은 다음에 차로 달여 마시는 것이 좋고 오미자, 토사자, 구기자와 배합하여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음號에 계속)
← 목록 답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