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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정에서 바라본 섬진강

정종환 · 2004.03.09 · 조회 22

섬진마을 정설 할아버지의 유적지인 수월정이 있는 곳 섬진마을에서 광양 매화축제 (축제기간 2004년 03월 13일 ~ 21일)가 있습니다. 섬진강의 \'섬진\'이라는 이름은 바로 이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에서 비롯되었다. 지금 이 곳은 섬진나루가 있고, 두꺼비 돌조각 4개와 1999년에 세운 섬진강 유래비, 2000년도에 건립한 수월정(정자), 수월정유허비, 그리고 선박을 묶었던 선돌바위가 보존되어 있다. 이곳 수월정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의 모습은 장엄하다. 한복의 치마폭처럼 넓게 퍼진 섬진강의 모습과 그곳에서 재첩(갱조개)을 잡으며 사는 사람들. 사람에게 무한정 베풀어주는 강의 자상함을 눈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섬진마을 수월정에서 바라보는 섬진강(겨울) 사진 위쪽이 상류이다. 섬진나루에 놓여 있는, 재첩을 채취하는 배 섬진마을 수월정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여름) 섬진강 이름의 유래가 된 두꺼비를 기념하여 만든 돌조각 섬진강 답사길이 여기쯤 이르렀으면 시원한 재첩국을 한번 맛볼 법하다. 재첩은 날이 촘촘한 쇠갈쿠리를 이용해 물이 빠져 나가는 강 바닥을 긁어내면서 채취하는데 물질을 잘 하는 사람의 경우는 하루 2말까지 채취가 가능하다고 한다. 재첩을 잡는 모습 강바닥을 긁는 도구 섬진강 재접(갱조개) 섬진마을은 매화마을로도 불린다. 강 건너 경상도 땅에 쌍계사 십리 벚꽃길이 유명하다면 이쪽 전라도 땅에는 매화가 유명하다. 백운산 기슭에 자리한 다압면은 기후 조건과 산세 등이 매화의 재배에 좋은 지형으로 20여 리에 형성된 매화단지가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청매실 농원이 유명한데, 이 농원에서 볼 수 있는 매실을 담는 2,000여 개의 전통 옹기의 모습 또한 장관이다. 청매실 농원에서는 매화꽃이 피는 3월에 매화꽃 축제를 열고, 5월이 되면 매실 수확 축제를 열어 많은 사람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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