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품중 최고가에 거래된 작품은? (서울옥션광고와 관련해서) <헤럴드경제 2004.01.27>
정종환 · 2004.02.06 · 조회 36
한국 미술품중 최고가에 매매된 작품은 겸재 정선(謙齋 鄭H·1676∼1759)의 노송영지입니다.미술품 전문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의 헤렬드경제신문 1월 27일자 44면 전면광고와 관련해서 노송영지에 대한 자료을 모았습니다.
서울옥션 광고 내용
TOP 10
제36회 경매(2001.04) 7억원 낙찰,겸재 정선,노송영지,종이에 수묵담채,147*103cm
제54회 경매(2002.05) 5억 1천만원,청화백자파초국화분재문호,28*34(h)cm
박수근의 아이업은 소녀(낙찰가 5억 5백만원)
광고 내용중 박수근의 아이업은 소녀에 대한 매매 기록이 없습니다.
제23회 경매(2000.04) 3억9천만원 낙찰,김환기,정,캔버스에 유채126.5*176.5cm
제37회 경매(2001.05) 3억3천만원 낙찰,권진규,손,테라코타,51*29*15cm
제81회 경매(2003.11) 3억3천만원 낙찰,유영국,작품,캔버스에 유채,135*135cm
제84회 경매(2003.12) 2억3천5백만원 낙찰,천경자,꽃다발을 안은여인,종이에 채색,93*72cm
제81회 경매(2003.11) 1억6천만원 낙찰,장욱진,마을,목판에 유채,27.2*21.8cm
제84회 경매(2003.12) 1억6천만원 낙찰,이우환,선으로부터,캔버스에 유채,129*162cm
노송영지 관련자료 모음
노송영지 [ 老松靈芝 ]
조선시대의 화가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이 그린 수묵화.
작가 : 정선
종류 : 수묵화
크기 : 103×147㎝
제작연도 : 1755년
작품설명
힘찬 위용의 노송과 그 아래에서 자라는 분홍빛 영지를 소재로 삼아 그린 작품이다. 1755년에 제작되었다. 겸재 정선이 80세의 나이에 그린 대작으로, 제작연도가 확실한 정선의 세 작품 중 하나이다. 작품에 ‘乙亥秋日 謙齋八十歲作(을해추일 겸재팔십세작)’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2001년 4월 20일 서울특별시 평창동 옥션하우스에서 실시된 (주)서울경매 전시에서 국내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인 7억 원에 팔렸다. 1978년에 매매된 뒤 2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 작품은 경매 전의 추정 낙찰가가 5억 5000만∼6억 원이었으나 경합 끝에 서울의 한 사설 미술관에 7억 원에 낙찰되었다.
이 가격은 한국에서 실시된 공식 경매사상 최고 액수이다.
겸재 ‘노송영지’주인은 누구 <스포츠투데이 2001.04.16>
(주)서울경매(대표 김순응)는 제36회 근현대 및 고미술 경매를 20일과 21일 서울 평창동 옥션 하우스 경매장에서 실시한다. 올해 첫 메이저 경매. 이번 경매에는 근현대미술품 89점과 고미술품 100점 등 총 189점이 1·2부로 나눠 출품된다.
출품작 중 가장 화제를 모으는 것은 20일 경매에 나오는 겸재 정선의 후기 대표작 ‘노송영지(老松靈芝)’. 겸재 그림으로는 보기 드문 대작(103㎝×147㎝)으로 그가 80세 때 그린 마지막 작품이다. 추정가 5억5,000만∼6억원.
나무 패널에 그린 고종황제 어진(御眞·추정가 6,000만∼8,000만원)을 비롯해 금속에 칠보를 한 훈장 2점,이화무늬가 새겨진 은제 물품(화병,향합,담배함,인주함) 등 대한제국 시대의 유물도 출품됐다. 근현대미술품으로는 이중섭의 은지화(銀紙畵) ‘아이’(추정가 3,000만∼3,500만원),오지호의 ‘항구풍경’(추정가 7,500만∼9,000만원) 등이 눈길을 끈다.
한편 (주)서울경매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이번 경매부터 판매된 작품에 대해 판매가격의 50% 대출해준다. 미술계의 숙원이었던 미술품 담보대출이 이뤄지게 된 데는 최근 (주)서울경매 대표를 맡은 김순응 전 하나은행 자금본부장의 역할이 컸다.(02-395-0330)
/김철진 dreamy@sportstoday.co.kr
조선일보 2003.06.24
한국 경매사상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통틀어 제일 비싼 작품은 겸재 정선의 ‘노송영지도’ (7억원). 비싸기로 이름난 박수근 화백 작품은 5억500만원짜리 ‘아이업은 소녀’가 기록을 세웠었다. 이번에 르누아르 작품 경매는 8억원에서 시작한다. 낙찰된다면 최고가를 경신하게 되는 셈이다. 현대 홈 쇼핑측은 “벌써부터 ‘진품이냐’는 문의 전화가 많이 걸려온다”고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낙찰됐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홈쇼핑 경매의 경우 즉흥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가 많고 반품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현대 홈쇼핑 경매에서 장욱진 화백의 ‘마을’이 9800만원에 낙찰된 적이 있지만 낙찰자는 결국 구입을 취소했었다.
주간동아 2003.5.29
미술품 거래에도 양극화 현상
[속보, 주간지, 연예, 생활/문화] 2003년 05월 29일 (목) 00:00
종합경매전문회사 ㈜서울옥션이 1999년 첫 경매부터 올 4월 열린 제70회 경매까지 5년에 걸친 경매를 분석한 결과 박수근 김환기 장욱진 이중섭 등 작품이 고가에 낙찰되는 대표적인 작가 4인의 작품의 낙찰가가 모두 67억원으로 전체 경매가 244억원의 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인의 작품은 전체 경매 건수의 고작 5%에 해당한다. 미술품 거래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박수근 등 4대 인기작가 작품을 구매한 이들은 대개 화상이어서 이들의 작품이 투자적 안목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3월 경매에서는 박수근이 30년 전 결혼선물로 아내에게 그려준 엽서보다 작은 크기의 그림이 1억9000만원에 낙찰됐는가 하면, 그의 ‘아이 업은 소녀’가 근·현대 작가 경매가로는 최고액인 5억500만원에 낙찰돼 박수근의 작품이 경매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옥션측은 “아직은 유명작가 작품이 거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100만원 이하 낙찰 작품 수도 전체의 25.5%에 달해, 아마추어 미술애호가들이 경매에 점차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미술품에 투자할 때는 장기적 안목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경매가 시작된 99년 이후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한 작품은 겸재 정선의 ‘노송영지’로 2001년 7억원에 팔렸다.